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안양1번가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맛집 #금별맥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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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번가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맛집 #금별맥주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2. 20. 03:03



※ 금별맥주

(안양1번가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맛집 #금별맥주)


요즘 수제 맥주에 엄청나게 빠져있단 말이지


특히 흑맥주 향이 마음에 들려서 자주 가는 편이다.


별개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비교해 보고 있는데


흑맥주는 거의 비슷한 느낌인 거 같다.


초콜릿 향, 커피 향 등등



안양역에서 멀지 않은 안양1번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밥 먹고, 술 먹고 간단히 담소 나누기


좋을 듯하다.


1. 살펴보자



엄청나게 복잡한 상가들 사이에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금별맥주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도 입구를 찾기 힘들다.


2. 들어가보자



여긴가 싶어 들어가면 계단에서 이런


이런 문구를 볼 수 있다.


잘 찾아온 게 맞다.




메뉴는 참 선택권이 많은 것 같다.


위 사진처럼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시켰다.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자


3. 먹어보자



왼쪽부터


페일에일(3.9), 오트밀(3.9), 짐빔하이볼(6.5) 순이다.


나는 오트밀을 먹었는데


씁쓸한 흑맥주에 커피 향이 나서


먹기 좋았던 것 같다.


다른 건 개인 취향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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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야채 피자 (13.9) 가 도착했다.


근데 이 친구 맛있다.


피자 전문점보다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겉 빵 부분이 누네띠네 같이 바삭해서


식감도 재밌고 맛도 잡았다.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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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시켰던


단짠 소시지(7,9)다.


이거 먹으면서 느꼈는데


여기 맥주보다 안주가 생각난다.


모양부터 맛있게 생기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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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리해 보자


일단 가봤던 수제 맥줏집 중에 가장


저렴한 맥주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가게 분위기는 갬성 갬성 했고


사용하는 집기, 접시 등등 신경을 많이 쓴듯하다.


아니 근데 안주도 맛있어 진짜 안주만 생각나네


맥주가 맛이 없는 게 아닌데 말이지


안양에서 술을 먹어야 한다면


이곳은 마지막 코스가 될 거라 생각된다.


가격 착해 맛도착해 감성감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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