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12)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12/07 강원도 영월읍 맛집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스키를 타러 하이원 리조트를 다녀왔다. 전날 신나게 스키를 즐기고 나서 오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돌아 오는길에 점심을 먹고자 영월에 들려서 보리밥을 먹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길에 들어선지 몇 분이 되지 않아 도착한 보리밥 집에 주차장은 이 정도 크기 왠지 투박하게 보이는 간판은 이 집이 맛집에 느낌이 스멀스멀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판을 기준 오른쪽을 보면 주택 같은데 음식을 파는 보리밥 집에 입구가 보인다. 자세히 보면 이 집에는 옥수수 같은 친구들을 여기저기 걸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걸어져 있는 것을 보면 크리스마스도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다. 장식들이 즐비해서 부모님과 함께 ..
※ 락궁 평창동을 거닐다 보면 엄청난 허기를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언덕과 거미줄마냥 늘어선 도로는 나에 체력과 허기를 달래기엔 충분했기 때문이지 근데 주변에서 밥을 먹기엔 문제가 하나 있었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사람이 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물가가 비싸고 취급하는 음식도 고급지게 바뀌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찾아본 곳이 락궁이다. 1711번을 타고 평창동주민센터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만 건너면 만나 볼 수 있다. 1.살펴보자 동네로 들어 서면 초입에 상가가 있는데 그 사이에서 락궁에 간판을 찾아볼 수 있다. 2.들어가보자 가게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어르신들에겐 할인을 해주는 착한 가게 낡은 간판과 가게에서 지나간 세월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메..
※ 크래프트루익선동 분위기 좋은 수제 맥주 집 #크래프트루 지금까지 포스팅한 술집을 보니 무슨 수제맥주집만 포스팅을 하더라 근데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라 어쩔 수 없다. 물론 맥주집만 가는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콩나물처럼 퍼져 있는 일반 술집에서 포스팅한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정도는 올려둬야겠다. 종로3가역(5호선)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50m 정도를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익선동을 거닐다 저녁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인기도 있지만, 자리도 없어서 스탠딩을 할 수도 있다. 1.들어가보자 기본적으로 하늘이 보인다. 천정이 아크릴인지 유리인지 알 수 없는 뭔가로 덮여있기 때문 그렇다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별이 빛나기..
#나주식당(광주 대인시장 순대국 맛집 #나주식당) 우리에게는 친숙한 음식이 몇 개 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감자탕 등 어디서나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음식 중에서도 나는 순대국이 단연 재미있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다른 음식들과 다르게 내 마음대로 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그래서 똑같은 순대국 이지만 누구는 짜고 누구는 맵고 누구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새우젓이나 다대기 같은 양념을 뿌린다. 1호선을 타고 금남로4가 역에서 내린뒤 4번 출구로 나간뒤 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1.살펴보자 나는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시장을 한번 둘러보곤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모습을 라이브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활력소를 얻는다. 광주에서는 대인시장으로 갔었다. ..
※훌리오(JULIO) (홍대 멕시코 요리 전문점 #훌리오(JULIO)) 멕시칸 요리는 참 생소하다. 일식인 라멘이나 양식인 스테이크 같은 요리는 우리도 잘 알고 잘 먹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멕시칸 요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잘 모른다. 홀리오는 그 사이에서 멕시칸 요리를 시작했고 지금껏 여러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내가 간 곳은 홍대점 수원에도 물론 있지만 어쩌다가 가게 되었다.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로 2분 2호선 합정역에서 도보로 10분 홍대로 가기 전 초입에 있기 때문에 점심 식사를 하기에 적합한 거 같다. 1.살펴보자 처음엔 찾기가 참 힘들었던 게 JULIO라는 영어 간판만 있었는데 보통 저렇게 보면 줄리오라고 하ㅈ.. 위 사진에서 테이블이 있는 곳 사이로 들어가면 있다. 2.들어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