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광주 대인시장 순대국 맛집 #나주식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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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시장 순대국 맛집 #나주식당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2. 28. 04:34


#나주식당

(광주 대인시장 순대국 맛집 #나주식당)


우리에게는 친숙한 음식이 몇 개 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감자탕


어디서나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음식 중에서도 나는 순대국이 단연 재미있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다른 음식들과 다르게


내 마음대로 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그래서 똑같은 순대국 이지만 누구는 짜고


누구는 맵고 누구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새우젓이나 다대기 같은 양념을 뿌린다.



1호선을 타고 금남로4가 역에서 내린뒤


4번 출구로 나간뒤 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1.살펴보자



나는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시장을 한번 둘러보곤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모습을


라이브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활력소를 얻는다.



광주에서는 대인시장으로 갔었다.


여행을 하던 도중이라


광주 예술의 거리를 가던 길에


여기서 끼니를 때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들린 곳



바로 나주식당 이였다.



음식을 나르는 사람, 국을 끓이는 사람


재료를 가져오는 사람


그리고 식당 밖에서도 풍기는


특유에 비린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이 냄새를 나쁘게 생각은 안 한다.


2.들어가보자


(출처 : https://www.diningcode.com/profile.php?rid=ejwVzkbOrCXA)


알고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한다.


보통에 음식집은 월요일 휴무를 하지만


이곳은 일요일이 정기 휴무라서


잘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메뉴는 순대국밥을 시켰다.


3.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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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칠 것 같은 그릇 (이미 좀 넘쳤다.)


그 와중에 밥은 또 흑미밥이다.


보통의 식당은 원가 때문에


그리고 흰쌀과 흑미에 불리는 시간이 달라서


쌀밥을 선호하는데 여기는 뭐람


반찬은 특별하지도 모난 것도 없다.



딱히 간을 안 해도 이미 들깻가루랑


다대기 같은 것들이 다 있어서


따로 간은 안 했다.


맛보다는 양이 많아서 놀란 곳이였다.


밖에서 풍기는 비린내와는 다르게


고기 자체에서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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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리해보자


확실히 밖에서든 내부든 특유에 비린내가 난다.


딱히 상관없다면 모를까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하고 가야 되는 곳


가격은 무난하지만 혼자 먹기엔 무난하지 못한 많은 양


그리고 흑미밥 과에 조화가 참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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