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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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멕시코 요리 전문점 #훌리오(JULIO)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2. 23. 18:33


※훌리오(JULIO)

(홍대 멕시코 요리 전문점 #훌리오(JULIO))


멕시칸 요리는 참 생소하다.


일식인 라멘이나 양식인 스테이크 같은


요리는 우리도 잘 알고 잘 먹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멕시칸 요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잘 모른다.


홀리오는 그 사이에서 멕시칸 요리를 시작했고


지금껏 여러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내가 간 곳은 홍대점


수원에도 물론 있지만 어쩌다가 가게 되었다.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로 2분


2호선 합정역에서 도보로 10분


홍대로 가기 전 초입에 있기 때문에


점심 식사를 하기에 적합한 거 같다.


1.살펴보자



처음엔 찾기가 참 힘들었던 게


 JULIO라는 영어 간판만 있었는데


보통 저렇게 보면 줄리오라고 하ㅈ..


위 사진에서 테이블이 있는 곳 사이로


들어가면 있다.


2.들어가보자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았는데 사진이 없었다.






(출처 : https://www.juliokorea.com/)


알 수 없는 메뉴들이 참 많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엔칠라다, 파이타로 시켰다.


닭에 식감이랑 잘 맞고 가격도 그나마 착해서


둘 다 닭고기로 주문했다.


3.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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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고 나서 보니 나초 친구가 있었다.


보통은 칠리소스를 주는데


여기는 뭔가 색다른 소스를 주더라


토마토? 비슷한 느낌인데


난 그냥 칠리랑 함께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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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덧


메뉴가 등장했다. 왼쪽이 엔칠라다(10.9)


오른쪽이 파히타(16.9)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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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히타는 왼쪽 아래에 있는 또띠아


싸 먹는 거라고 한다. 리필 가능하다.


오른쪽에 4개에 소스가 있는데


토마토 살사, 아보타도 과카몰리등이 있다.


물론 이것도 리필 가능하더라


닭고기에 양념을 살짝 찍어서 또띠아에 넣고


밑에 깔려있는 양파 같은 채소들을 넣고


입에 넣고


쉐이킷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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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하게 짜게 자신있게


돌돌말아 입에 투척하면 아주 맛있다.



근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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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칠라다를 먹어볼까


멕시코 친구들은 또띠아가 베이스인가


또띠아 안에 갖은 재료와 엔칠라다 소스를


넣은 요리라고 한다.



살짝 잘라보면 이런 느낌이다.


밥을 좋아한다면 이 메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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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리해보자


멕시코 요리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물론 이런 체인점들이 되게 많지만


선뜻 가기에는 나는 순대국이 더 좋단 말이지


가격이 엄청 저렴한 것도 솔직히 아니라서


자주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가끔 뭔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가주면


참 괜찮을 것 같다.


글쓰면서 보니까 또 배가 고프다.


밥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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