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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20/04/04 청주 당일치기 코스/가볼만한 곳(feat.진천)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필자는 정확히 기억은 없지만 예스맨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2008년도 영화인데 킬링타임용으로 좋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좀 감명 깊게 본 영화였고 거기서 주연인 짐 캐리는 한국어를 배우겠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청→주↓날씨는↓ 어때→요↑!?" 뭔가 외국 영화에서 한국어가 나온다는 게 신기했고 그중에서도 청주라는 지역을 지목했다는 것에 필자는 꼭 난중에 청주를 가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했다. (...잉?) 그리고 코로나에 여파로 청주에 들리려고 했던 곳 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가면서 필자는 진천군과 함께 여행지를 엮어서 코스를 짰으니 참고 바란다. 2020.04.04토요일(PM 1:30) ※ 길상사 우리나라에는 ..
2020/04/11~2020/04/12화성 습지공원 1박2일 차박 캠핑 벌써 4월이 오고 필자는 금년 들어 처음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본디 필자가 그간 다녀온 수 많은 장소가 있지만일단 최근 다녀온 곳 부터 차근차근 정리할 생각이다. 아직 일교차가 큰 날씨와 등산스틱이나 등산화 같은기본적인 장비도 없이 백패킹을 가다 보니 자주 자빠지고다칠 것 같다는 생각에 장비를 어느정도 구매한 뒤 가기로 했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한 차박 장비와 백패킹 장비를 혼합해서집에서 가까운 근교 노지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2020.04.11토요일(PM 5:30)※ 탄도인공습지공원 화성시에는 간척지가 즐비한데 저번에 포스팅했던수섬과 같은 간척지에 일부인 습지공원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섬과는 다르게 꽤나 큰 규모에 연못..
2019/10/26~2019/10/27 이천 원적산 1박2일 백패킹 올해 처음으로 백패킹을 시작할 때 갔던 곳은 산이였고 올해 백패킹도 산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집 근방에 경치 좋은 산들이 뜨문뜨문 보였지만 기회가 있을때 좀 더 먼 곳으로 가보고자 했다. 평소와 똑같은 시간에 출발했지만 고속도로가 막혀 화성시에서 2시간 쯤 소요돼서 도착했다. 2019.11.09 토요일 (PM 04:10) ※ 영원사 원적산을 올라가는 방법을 여러군데 찾아본 결과 영원사가 가장 괜찮다고 판단되서와 봤다. 주차장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필자는 올라오는 중간 주차장을 이용했다. 수려한 단풍들을 보며 등산로를 찾기 위해 영원사의 이곳 저곳을 다니고 있는 필자. 필자가 이용한 주차장에 비해 굉장히 넓은 공터? 처럼 되..
2019/10/26~2019/10/27 당진 왜목마을(석문산) 1박2일 백패킹 아마 블로그 여행 글 처음으로 나 홀로 여행이 아닌 친구랑 같이 갔던 여행 글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2명 이상으로 가게 되는 여행에 있어서 사진을 찍고만 있는다는 게 꽤나 눈치가 보인단 말이지 같이 간 친구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이고 필자에 카메라 파손으로 이번 블로그 글은 친구의 카메라를 빌려서 촬영했음을 미리 말씀드린다. 2019.10.26 토요일 (PM 04:30) ※ 왜목마을(왜목출장소) 20살 초반 친구랑 당진 여행을 갔을 때 마지막으로 일몰을 보기 위해 도착했지만 허탕을 치고 간 장소다. 바다 쪽으로 해가 뜨는 일출을 일몰로 착각해서 갔던 그 날을 반성하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보겠다며 도착했다. 상당히 많..
2019/11/02~2019/11/03 화성 수섬 1박2일 백패킹 요즘 쉬는날이 다가오면 찾아보는 정보가 있는데 바로 근교에 백패킹 명소를 알아보는 것이다. 결혼식 같은 중요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요즘은 주말을 온통 캠핑에 할애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에 겨울 장비까지 구비하면서 하기에는 아직 취미를 계속 이어서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번 연도에 마지막인 여행지로 수섬을 선택했다. 2019.11.02 토요일 (PM 04:00) ※ 수섬 입구 → 수섬 돌산 사실 수섬으로 들어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사실 이 장소는 거대한 간척지로 빠른 시일에 송산그린시티라는 도시가 들어설 부지이다. 그래서 블로그나 인스타 같은 곳에 정보를 보면 들어갈 수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