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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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프랑스 가정식 맛집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2. 12. 18:30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서촌 프랑스 가정식 맛집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나 홀로 진짜 여행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홀로 여행 포인트와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는데


그렇게 알게 된 프랑스 가정식 요릿집이다.


이름이 특이한데 아마 1985년도에 나온


영화를 모티브로 가게 이름을 작성한 것 같다.



경복궁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서촌 골목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


1. 살펴보자



입구 사진이 없어서 로드뷰 사진을 올렸다.


처음에 가게를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에 띄지도 않고 내부가 잘 보이지 않고


간판으로 볼 때 이곳은 뭐 하는 곳 인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음식집이다.


가는 사람만 아는 사람만 가는 곳 일 거라 생각한다.



2. 들어가보자



3개에 테이블이 있다.


의자가 제각기 테이블도 마찬가지다.


이런저런 인테리어에 홀려 사진을 찍다


메뉴를 시켰다.


(출처 : https://www.mangoplate.com/restaurants/MQC9S4qU-r )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총 3가지 음식을 취급하고 있는데


나는 뵈프 부르기뇽을 먹었다.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자


3. 먹어보자



접시가 너무 이쁘다.


숟,포,칼도 너무 이쁘다.


바게트도 이쁘다.


데코를 아주 이쁘게 해놨구만.


●●●●●


-바게트


바게트는 정체 모를 친구에 찍어 먹어 봤다.


빵이 식어있다.


아마 미리 준비된 빵인 듯싶다.


살짝에 눅눅함도 있지만


이 친구는 메인이 아니니까.




-뵈프 부르기뇽


이름도 생소한 이 친구는


토마토소스와 채소 그리고 소고기가


곁들여진 부드러운 식감의 메뉴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싱겁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주관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잘라서 소스를 찍고 먹는 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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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리해 보자


가격은 일단 착하다고 봐야 되나


워낙 이런 음식에는 손이 안가서 그런가 보다.


그럼에도 한 번쯤 가볼 만한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면


해질녘에 가서 저녁을 먹고


서울 야경이나 감상하련다.


접시가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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