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서촌 프랑스 가정식 맛집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본문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서촌 프랑스 가정식 맛집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나 홀로 진짜 여행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홀로 여행 포인트와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는데
그렇게 알게 된 프랑스 가정식 요릿집이다.
이름이 특이한데 아마 1985년도에 나온
영화를 모티브로 가게 이름을 작성한 것 같다.
경복궁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서촌 골목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
1. 살펴보자
입구 사진이 없어서 로드뷰 사진을 올렸다.
처음에 가게를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에 띄지도 않고 내부가 잘 보이지 않고
간판으로 볼 때 이곳은 뭐 하는 곳 인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음식집이다.
가는 사람만 아는 사람만 가는 곳 일 거라 생각한다.
2. 들어가보자
3개에 테이블이 있다.
의자가 제각기 테이블도 마찬가지다.
이런저런 인테리어에 홀려 사진을 찍다
메뉴를 시켰다.
(출처 : https://www.mangoplate.com/restaurants/MQC9S4qU-r )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총 3가지 음식을 취급하고 있는데
나는 뵈프 부르기뇽을 먹었다.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자
3. 먹어보자
접시가 너무 이쁘다.
숟,포,칼도 너무 이쁘다.
바게트도 이쁘다.
데코를 아주 이쁘게 해놨구만.
●●●●●
-바게트
바게트는 정체 모를 친구에 찍어 먹어 봤다.
빵이 식어있다.
아마 미리 준비된 빵인 듯싶다.
살짝에 눅눅함도 있지만
이 친구는 메인이 아니니까.
-뵈프 부르기뇽
이름도 생소한 이 친구는
토마토소스와 채소 그리고 소고기가
곁들여진 부드러운 식감의 메뉴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싱겁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주관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잘라서 소스를 찍고 먹는 게 좋더라.
●●●●●
4. 정리해 보자
가격은 일단 착하다고 봐야 되나
워낙 이런 음식에는 손이 안가서 그런가 보다.
그럼에도 한 번쯤 가볼 만한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면
해질녘에 가서 저녁을 먹고
서울 야경이나 감상하련다.
접시가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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