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평창동 짜장면이 맛있는 중국집 맛집 #락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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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짜장면이 맛있는 중국집 맛집 #락궁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3. 26. 00:30


※ 락궁


평창동을 거닐다 보면 엄청난 허기를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언덕과 거미줄마냥 늘어선 도로는


나에 체력과 허기를 달래기엔 충분했기 때문이지


근데 주변에서 밥을 먹기엔 문제가 하나 있었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사람이 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물가가 비싸고 취급하는 음식도


고급지게 바뀌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찾아본 곳이 락궁이다.



1711번을 타고 평창동주민센터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만 건너면 만나 볼 수 있다.


1.살펴보자



동네로 들어 서면 초입에 상가가 있는데


그 사이에서 락궁에 간판을 찾아볼 수 있다.


2.들어가보자



가게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어르신들에겐 할인을 해주는 착한 가게



낡은 간판과 가게에서 지나간 세월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메뉴판은 식탁에 붙어 있다.


그중에서 나는 간짜장을 골랐다.


좀 특별한 걸 먹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엄청 착하진 않은 듯하다.




전형적인 중국집에 풍경이다.


세월도 세월이지만


저 난로는 참 따듯하다.



3.먹어보자


●●●●●



드디어 나에 허기진 배를 채워줄


간짜장(7.0)이 등장했다.


나올 때부터 짜장 소스에 냄새가


내 코를 찌르는 게 참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섞어보니 참 맛깔스럽다.


맛도 괜찮았다.


간도 딱 맞고 기본에 충실했다고 본다.


평창동 주변에서 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보다가 발견한 집이기 때문이겠지



배가 너무 고파서였을까 한 그릇을


싹 비워버렸다.


●●●●●


4.정리해보자


사실 가격이나 맛을 따지면


다른 중국집과 큰 차이는 없으나


평창동이라는 지역에서 저렴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는 락궁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알아본 괜찮은 음식집이 쫌 있었지만


상당히 걸어야 했기 때문에


평창동에 답사를 오거나 주변을 지나갈 때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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