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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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술집

익선동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집 #크래프트루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3. 10. 00:30


※ 크래프트루

익선동 분위기 좋은 수제 맥주 집 #크래프트루


지금까지 포스팅한 술집을 보니


무슨 수제맥주집만 포스팅을 하더라


근데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라 어쩔 수 없다.


물론 맥주집만 가는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콩나물처럼 퍼져 있는 일반 술집에서


포스팅한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정도는 올려둬야겠다.



종로3가역(5호선)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50m 정도를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익선동을 거닐다 저녁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인기도 있지만, 자리도 없어서 스탠딩을 할 수도 있다.


1.들어가보자



기본적으로 하늘이 보인다.


천정이 아크릴인지 유리인지 알 수 없는


뭔가로 덮여있기 때문


그렇다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별이


빛나기를 바란다면 그건 욕심!!


(사진출처 : https://www.mangoplate.com/restaurants/b8c_bsQZWl4B)



(사진출처 : https://www.mangoplate.com/restaurants/b8c_bsQZWl4B)


안주보단 맥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위 사진처럼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시켰다.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노이즈가 껴있다.


뭔가 찍고 싶은데 좁아서 사진이 없다.


2.먹어보자



왼쪽 : 고릴라IPA(9.0)


오른쪽 : 바네하임 노트 에일(8.0)


나는 노트에일을 마셨다.


역시 맥주는 흑맥주가 좋다.


어떠한 향도 없이 흑맥주


본연에 맛이 좋다는 사람들은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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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산순살치킨 (15.0)


맥주랑 먹기 좋게 짭조름하다.


물론 살코기가 별로 없는 게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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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해 보자


가볍게 즐기기엔 가격대가 좀 있다.


그럼에도 위치접근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느 정도 납득은 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움직이는데 약간에 불편함이 있고


살짝 답답한 감이 있는 건 사실


그럼에도 익선동에서 술을 먹어야 한다면


크래프트루로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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