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공기정화식물 추천 #스투키(Stuckyi) (feat.미세먼지) 본문

리뷰/심층리뷰

공기정화식물 추천 #스투키(Stuckyi) (feat.미세먼지)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5. 27. 00:30

#산소가 필요하다

내 방에는 식물이 단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뭔가 딱딱한 느낌에 내방에선 산소마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식물이나 키워볼까?"

 

하지만 내가 아는 식물은 햇볕을 받지 못하면 금방 죽기 마련인데

 

볕을 덜받아도 되는 음지식물에 종류도 꽤 있더라

 

공기정화 + 음지식물을 조건으로 찾아 보던중

 

스투키라는 식물을 찾았다.

 


스투키?

 

건조한 아프리카 동부에서 자라는 다유기종으로

 

보통 시중에 유통되는 스투키는 실린드리카라는

 

번식과 생장이 더욱 빠른 식물을 그냥 스투키라고 한단다.

 

물을 한 달에 한 번씩만 줘도 유지에는 지장이 없고

 

무엇보다 볕이 안 드는 방에 있어도 죽지 않아서

 

식물 초보가 키우기 아주 안성맞춤에 품종인 듯하다.

 


구매처

 

무료배송 + 화분 디자인 + 식물상태 등을 고려하면서 알아보니

 

아침 향기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식물들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다.

 

스투키 말고도 여러 가지 정화식물이 있으니 한번 구경 가는 것을 추천한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38293703&frm3=V2

 

아침향기 공기정화식물 소형 화이트 어반화분 50종 - 옥션

꽃/이벤트용품>식물화분>미니화분

itempage3.auction.co.kr


※그리고 리뷰

시켜놓고 기다려 보니 배송 준비 중으로 뜨길래

 

문의를 남겼더니 워낙 미세먼지가 유행 중이라 주문 폭주라고 했다.

 

주문 일자 기준 5일이 소요되었다.

 

사실 택배로 살아있는 생물을 시키는 것은 처음이라

 

흙이랑 식물을 따로 주는 식으로 보낼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공업용 랩으로 흙이 안 쏟아지게 처리한 뒤

 

보내주는 경이로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거 이거 인건비랑 배송료 빼면 남는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참 마음에 든다. 담배 살 돈에 좀만 더 보태면

 

보기도 좋고 산소도 뿜뿜 나오는 귀여운 식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이다.

 

딱딱한 느낌에 방에 스투키 하나 들어오니

 

들어와서도 한 번씩 보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앞으로도 비슷한 주기로 물을 주는 음지식물을

 

몇 개 더 구입할 예정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