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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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로 7017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2. 12. 13:17


작년 여름은 엄청난 더위였다.


습하고 찌는 더위에 밤에도 열대야로


고생을 좀 했었다.


수원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서울역을 향하던 도중


마지막 출사지 서울로 7017를 가게 되었다.


※ 서울로 7017?


원래 이곳은 고가 도로 였으나


2015년에 수명이 다해서


그해 12월 이후 자동차 통행을 금지 시켰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미국의 하이라인 공원을 


모티브로 고가 도로 위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고가가 만들어진 70년과 


17m 고가 차도 높이,


17개의 길, 17년도 완공 그래서


서울로 7017이란 의미를 가지고 태어난 녀석이다.



서울로는 보행자를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다 보니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친구다.


서울역에 위치하고


들어갈 수 있는 입구도 많은 터라


필자는 서울역 뒷쪽 출구로 나와서 들어왔다.



들어오는 초입에 시청 방향으로 한 컷 찍어봤다.


시간이 좀 있었다면 기차가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리면서 촬영을 했을텐데 말이지



같은 위치에서 돌아서면 서울역이 보인다.



공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려고


포스팅 몇 개를 둘러 봣는데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덥다는 평이 많았다.


물론 사이드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을 뿌려주긴 하는데


해질녘에 도착했는데도 여전히 덥긴하더라


낮에는 절대 가면 안되는 코스라 생각한다.



다리 위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카페도 있고 안내원도 있다.



타고 있을 때는 몰랏는데


올라와서 보니


엄청나게 많은 버스가 지나다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교통에 중심지 답다.



건물이 많은 도심지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각저있는 건물 사이에


뭔가 요소를 집어 넣고 찍는게 이쁘더라



생각만 좀 해보면


찍고 싶은 주제와 요소는 많은 것 같다.



봄이 되면 사진 찍으러 많이 돌아다닐 예정인데


집에 가는 길에 한번 들려서 가야겠다.


이곳은 해가 지기 전이 가장 이쁜 곳 이다.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로 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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