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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심층리뷰

#입문용 카메라 추천 LX100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3. 12. 00:30


Panasonic DMC-LX100



※ 입문용 카메라로 LX100을 추천하는 이유

(2019년 08월 21일 내용추가)


졸업하는 자녀를 위해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카메라를 사는 대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듯싶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구입하는 이유는

여행을 하며 좀 더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아닐까.


필자는 사진과 여행이 취미고 어떻게 보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취미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폰카메라에 만족하며 취미생활을 하다가 취미로 확일화

시키고 난 뒤 아직도 잘 사용 중인 LX100에 설명에 앞서

카메라를 사기 위해 이곳에 오신 분들께 몇 가지 말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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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는 질문이 있기 전까진 사지 말 것.


사실 카메라에 종류가 요즘에는 참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다.


그래서 결국 저렴하고 디자인이 이쁜 하다못해 그냥

사람들에게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서도 흔했고 결론적으로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간다고 하면 무거워서 부피가 커서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용을

안하게 되는 점에서 필자는 굉장히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냥 순전히 핸드폰 카메라보다 잘 나올 것이라는 판단으로

사게 된다면 가격이 얼마나 한들 후회를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 주변에도 사놓고 후회하는 지인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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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기 위해 알아본 것들.


근데 또 막상 카메라에 심도니, 노이즈니 뭔가 전문적인 용어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카메라를 사기에는 머리만 아프기 마련이다.


그런 용어들은 카메라를 사고 나서 알아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처음 카메라를 구매한다고 하면 앞으로 말할 포인트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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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의 크기와 부피


-카메라의 크기는 찍는 사람의 목에 부담을

-카메라의 부피는 메는 가방 공간에 부담을


사진이 아무리 잘 나온다 한들 부담이 크다고 한다면 필자라고 해도

그냥 내가 쓰는 핸드폰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려고 할 것이다.


카메라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흔히 알고 있는 DSLR 미러리스

그리고 오늘 추천해 줄 카메라인 LX100에 하이엔드로 볼 수 있다.


크기나 부피로 봤을 때 DSLR > 미러리스 > 하이엔드 순으로 볼 수 있고

카메라 성능으로 봤을 때는 DLSR = 미러리스 > 하이엔드로 볼 수 있다.


https://camerasize.com/compare/


위 사이트 링크는 브랜드별 카메라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다.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으니 일단 크기를 생각하면서 비교해 보자.


결론적으로 필자는 아무리 많은 기능과 사진에 품질을 본다 한들

무게로 인해 부담을 느낀다면 그건 카메라가 아니라이라고 본다.


무조건 가벼운 것을 사라는 말도 아닌 게 본인이 차에 놓고 다닌다고

하면 무겁지만, 기능이 들어간 DSLR이나 미러리스를 구입하면 되고

백팩킹이나 자전거여행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하면 하이엔드

처럼 부가기능은 아쉽지만 기동성이 뛰어난 제품군을 택하면 된다.


2. DSLR vs 미러리스 vs 하이엔드 vs 폰카



둘에 차이는 펜타프리즘이라고 하는 요소에 유무로 갈리는데

요즘은 DLSR보다 미러리스를 더 추천해 주는 경우가 많다.


기능은 엇비슷한데 저런 요소 하나로 무게나 부피가 곱절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미러리스를 가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DSLR은 디지털카메라 초기부터 생산되어 왔기 때문에

렌즈 제품군이 많아 저렴하고 선택지가 또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하이엔드는 간단하게 미러리스와 폰카에 장점들을 살린 종류다.

기능도 유지 하면서 폰카에 기동성을 극대화 시켯다고 보면 된다.


워낙 요즘 폰카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사진도 잘 나오기 때문에

인스타업로드 용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폰카를 추천하고 싶다.


3. 결국.. LX100은..?


앞서 말했듯이 결국 LX100은 하이엔드 카메라다.


물론 LX100과 비슷한 가격을 가진 미러리스도 깔리고 깔렸지만

기본으로 포함된 미러리스 번들 렌즈에 조리개값이 낮아서 낮은 조도

에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했고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면 추가적으로 금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일명

폰카미러리스장점을 살린 하이엔드 선택했다.

(결국 미러리스는 추가적으로 돈을 써야된다.)


4. 하이엔드 카메라 중 LX100을 추천하는 이유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미 LX100은 단종된 상태고 그 후속작인 LX100 M2

나와서 LX100에서기변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중고매물이 많이 풀리고 있다.


가격도 많이 내려가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진 취미를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

들에게는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비슷한 기종으로 RX100과 비교를 하곤 하는데 추후 리뷰에서 언급할 조작감과

동영상, 핫슈 유무 등 때문에 결국은 LX100을 선택하게 되었다.


5. 단점도 말해보자.


사실 이 카메라는 단점이 좀 많은데 미러리스와 비슷한 부피는 짐 한칸이라도 아쉬운

 여행자들에 뒷목을 치는 중요한 요소지만 필자는 오히려 너무 작은 카메라는 찍는 맛

 안날 듯 싶어 그냥 넘어 갔다.


두번째는 요즘 카메라들은 거의 지원하는 USB충전이 안된다는 점 인데 아무래도

출시한지 조금 된 친구라 이부분은 후속작인 MARK2에서 추가가 되었다.


※ LX100을 언박싱

(나는 이 친구를 2016년도 8월에 구매해서 지금껏 사용하고 있다.)



카메라 색상은 블랙실버로 나뉜다.



그리고 이렇게 씰이 붙어 있는데 이씰이 온전하게 

있는 중고 매물은 아마 찾기 힘들 것 같다.



박스를 열면 보이는 것은



제품보증서와 드라이버CD 등이 있고



부직포에 덮여있는 카메라를 볼 수 있다.



꺼내 보면 다양한 버튼을 가진 카메라가 나오는데 이 버튼들과

휠이 사진을 찍는 맛을 좌우한다. DLSR못지 않은 퍼포먼스 덕분

 그간 사진 촬영하면서 만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빨간색은 조리개 링

노란색은 컨트롤링

주황색은 사진 비율 다이얼

초록색은 셔터 속도 다이얼

파란색은 셔터버튼 및 줌 레버

보라색은 노출 보정 다이얼


이 기능들이 물리적으로 나와 있으면 얼마나 편한지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다.



사진기 좌측에 파사소닉과 모델이 프린팅되어있다.



전면부에도 버튼이 많은데 버튼에 속성을 바꿔서 내가 원하는

기능 추가시킬 수 있다.




우측에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HDMI 단자가 있다.



하단부를 보면 배터리 SD메모리 슬롯이 있다.



카메라에 구성품은 다음과 같으니 중고로 거래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싶다.

카메라 본체,배터리,배터리충전기,충전기케이블 HDMI케이블,넥스트랩,스트로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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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악세사리




DMW-LFAC1

구매당시 : 40,000\


추가로 중고로 구입할때 오토랜즈캡이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면 좋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렌즈 캡을 열어주는 것도 귀찮고 렌즈 캡 분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친구는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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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PRO 64GB SDXC Memory Card 

구매당시 : 33,000\

 

메모리 카드는 당시에도 괜찮았고 지금도 쓸만한 놈

현재는 단종 되었으나 더 저렴하게 좋은 제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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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배터리 X1, 호환배터리 X2

구매당시 : 15,000\ (정품 : 50,000\)


사진을 찍다보면 배터리가 부족할 수 있는데

호환배터리가 이 부분을 보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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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E SLIM MC UV 43mm

구매당시 : 50,000\


유일하게 앞서 말한 오토랜즈캡과 호환되는 필터

(다른 제품을 쓰면 오토랜즈캡이 안닫힘)


필자는 렌즈보호를 위해 항상 카메라에 끼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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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Variable ND2-ND400 가변필터

구매당시 : 20,000\



폭포의 흐름이나 사람의 움직임 등을 찍게 해주는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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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 Smart Slim C-PL

구매당시 : 20,000\


필자도 사용은 잘 안 하는 편이나 난반사 차단이나

대비 강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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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AN FY-583

구매당시 : 15,000\


돌려서 빼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삼각대지만

시간이 지나니 모든 부분이 헐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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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당분간은 욕심이 없을 듯 싶다.

당시 내가 생각하는 최고에 가성비 카메라였고

아직 카메라가 제 역할을 똑똑히 해주고 있어서 추가로

액션캠을 구매하거나 아님 mark2로 넘어갈 계획이다.


(성능이 궁금하다고 하면 현재까지 작성된 블로그 글을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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