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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리뷰] 가성비 코드리스 이어폰 #QCY-T5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12. 17. 22:45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아버지 덕분일까

필자는 음악 감상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돈만 생기면

이어폰 구매를 굉장히 많이 했다.

 

항상 가성비 이어폰을 추구해 왔었고

T5 제품은 가성비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금년 베스트셀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리뷰를 했고 구매를 한 제품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QCY?

음향기기 업체라고 하면 젠하이져오테같은

하이엔드급 업체들이 즐비 하지만

 

 QCY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음향기기

업체이면서도 성능 좋은 이어폰을 생산 중이다.


QCY-T5?

 

QCY-T1으로 재미를 봤던 QCY가 후속으로 내놓은

이어폰들에서 재미를 좀 못 본탓인지 이번에는

이를 좀 갈고 출시한 버전인 것 같다.


달라진 점?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는 것은 블루투스 5.0을 통한

유효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레이턴시도 65ms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최대 난제인 음악 끊김을 최소한으로 했다는 점도 있다.

 

페어링도 케이스에서 유닛을 뽑으면 자동으로 페어링

되고 주변 기기로 자동 연결이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음질?

 

필자는 QCY제품군을 처음 구입하였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직접 비교는 힘들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매우 플랫한 음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

고음이 약간 먹히는 약간 아쉬운 음질을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 보면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막귀는 아닌데 그렇다고 돌고래 귀까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좀 더 편의성에 무게를 두고 이 제품을 보도록 하자.

 

오히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질보다 무선에서 흔히 발생

하는 끊김이 스트레스 요소기 때문에 이런 점을 많이

개선시킨 제품을 찾는다고 하면 T5가 답일 수도 있다.

 


스펙

 

출시년도 : 2019년 9월

유닛 형태 : 커널형

(코드리스/6.0mm)

블루투스 : 5.0ver

유효거리 : 10 M

통화시간 : 4H

음악시간 : 4H

충전시간 : 2H

대기시간 : 70H

충전단자 : micro 5pin

(5핀...???)

방수 : IPX5

배터리 : 380mAh

(이어폰:40mAh)

무게 : 4.38g(이어폰 한쪽)

 

지원코덱 : SBC,AAC

HFP,AVRCP,A2DP


구매링크 : http://bitly.kr/Zxfi6BC

11월 11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들어갔을 때

구매를 했고 지금은 1+1으로 판매 중이다.

 

여러 사이트를 둘러봤는데 큐텐에서 좀 더 저렴하게

판매 중인 것으로 판단돼서 구매하였다.

(가격 : 26,600₩)

 

구매일 기준 배송기간 14일이 소요되었다.

(2019.11.11~2019.11.25)

 

큐텐에서는 자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하다.

 

해외배송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정도에

박스 상태는 감사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다.

 

케이스 뒷면에는 정품 가품을 판별하는 시리얼이 있고

간단한 스펙을 중국어, 영어로 표기한 설명문이 있다.

 

옆면에는 공식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QR코드가 있지만 필자는 들어가지 않는다.

 

블루투스, 충전, 마이크

 

간단한 설명문을 자세히 보면 충전 시간(2H)

재생시간(4~5H), 대기시간(70H)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비례하는 아주 적절한 케이스가 나왔다.

 

내가 쓰는 내용물만 멀쩡하면 좋다.

 

딱 있을 것만 있는 그런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저렴한 놈이 보호 필름을 낀 것을 보니까 확실히

가성비 제품이긴 하다는 생각을 하는 중

 

왼쪽부터 이어 팁, 사용설명서, USB케이블

딱 필요한 요소만 들어갔다.

 

요즘 이어폰들 박스를 보면 과자나 다름없었는데

패키지도 좋고 상자도 부피가 작아서 만족했다.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 이어팁은 두 쌍이다.

본체와 추가분은 서로 사이즈가 다르니 혹여

이어폰이 잘 빠진다거나 낀다면 바꿔보길 바란다.

 

2만원대 이어폰임에도 터치 버튼을 지원해서

정지, 재생, 빨리 감기, 되감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볼륨 조절 버튼은 이번 시리즈에서 사라졌다.)

 

여분으로 길이가 짧은 케이블 하나를 동봉해 주고 있다.

 

본체 비닐을 제거하고 케이스를 보고 있다.

깔끔하니 군더더기 없는 케이스지만

 

생각보다 미끄러운 재질에 느낌에 마감이라

서있는 도중에 꺼내고 넣을 때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약간 피시방에서 쓰는 마우스에 느낌?)

 

전작들과 다르게 브랜드 로고도 없는 그냥

검은색 콩나물이 하나 들어가져 있다.

 

디자인은 그냥 무난 무난한 검은색 콩나물?

마감은 가격에 비해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충전이나 페어링 중 일 때는 빨간색 LED가 점등되고

페이링이 끝나면 초록색 LED가 점등되었다 꺼진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충전단자가 여전히 마이크로 5핀

이라는 점이다.(C타입을 써주었음 더 좋았을 것 같다.)

 


마무리

 

앞에서 장단점을 어느 정도 얘기했으니 짧게 마무리하겠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는 장르에서 오는 간편함은 생각보다

좀 크게 작용하는 게 선 꼬임도 없고 단선돼서 이어폰이 한쪽

만들린다던가 하는 점은 더더욱 없다고 생각한다.

 

코드리스를 구매하면서 음질까지 고려한다면 에어팟 제품군

구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분실 우려가 있고 분실되었을 때

찾아오는 자괴감 후회는 며칠 동안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그렇다고 에어팟 이미테이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자주 보는데 티가 굉장히 날뿐더러 귀 건강에도 좋지 않을 듯싶다.

 

필자는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제품 그러면서도

기본에 충실하고 못 들어줄 정돈은 아닌 이어폰에 음질

고려했을 때 T5는 한 세트 정도는 집에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 괜찮은 거 같은데 다음 시리즈에선 C타입 충전 단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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