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 홀로 여행하면 사진 찍기 좋은 곳 #태종대

#태종대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해운대, 광안리, 자갈치 시장 등등

그중에서도 태종대는 관광객들에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만큼 인기가 있다.

도시에 속해있는 해안가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아름다운 풍경과 깎아지른 절벽에 풍경이

좋기 때문이겠지

자갈치시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태종대에서 단연 봐야 할 필수코스

태종대전망대에서는 자살바위라는

바위 하나가 있는데

옛날에 이런저런 일로 인해 이 바위에서

뛰어내렸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전망대 앞에는 이렇게

모자상을 세워 놨고

자살바위를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망대 앞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다양한 배들이 있는데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배일 듯하다.

아마 저 이상한 형상을 띄고 있는 작은

섬 하나를 볼 수 있는데

이름은 생도로서 주전자처럼

생긴 섬이라고 한다.

반대로 태종대에서 말고

바다 위에서 태종대를 바라보고 싶다면

태종대 유람선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전망대 안에 들어가 보면

편의점이 있는데 시원한 바다를 보며

시원한 라면 한 그릇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태종대를 다 돌아보다 보면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끼니를 때우는 게 좋다고 본다.

날씨가 좋으면 일본에 대마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날씨가 살짝 나빠서

망원경으로 아무리 둘러봐도

섬 비슷한 친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두 번째로 찾아볼 곳은

영도 등대인데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금씩 있다.

카메라를 치켜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어 달라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사탕이라도 받고 찍어줄걸 그랬나?

영도 등대에서 왼쪽을 보면

등대 자갈마당이라는 곳이 나온다.

아무래도 바다를 보기만 하긴 아까우니

내려가서 바닷소리를 들어보자

참고로 나는 저곳을 가는 방법을 몰라서

가지 못했다. 아까운 것.

선착장 아래로 쭉 내려가다 보면

해산물을 팔고 있는 작은 시장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해산물을 팔고 있는데

즉석에서 먹어볼 수도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는 모양이다.

그렇게 사람들을 태우고 유람선은

출발한다. 타볼걸 그랬나

참 괴팍한 조형물이 하나 있다.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저기서 인증샷을 많이 찍더라

아마 찍는 사람들도 모형에 의미는 모르겠지

돌아가는 길에 기념비가 하나 있길래

찍어 봤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부상자 치료에 도움을 준

외국인들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기념비라고 한다.

지금에 와서 보니 다 의미 있고

사연이 있는 친구들이 많은 거 같다.

알고 가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태종대는 부산에서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관광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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