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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

대구 나 홀로 여행하며 가볼 만한 곳 #서문시장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3. 21. 00:30


#서문시장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를 여행하면서 가장 장점이 뭔가 하면


모든 여행지가 가깝다는 것이다.


빠른 시간 내로 다양한 걸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대구만 한 곳도 없다.


실제로 대구 여행을 하면서 버스를 이용한 건


동성로 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지를 오갈 때 뿐이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서문시장이다.


대구 최대의 전통시장 나아가서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에 대규모 재래시장이다.


들어선 점포만 무려 4000개가 된다니


아마 마음먹고 이곳을 돌아다닌다면


하루는 꼬박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전에도 언급했듯 여행에 있어 시장은


한 번쯤 들리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에


맨 처음으로 달려간 곳이다.



취급하는 물품은 아주 다양해서


먹거리나 장식품 등등 보다가 뽐뿌 오는


사례가 속출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4000명은 되는 거 같다.


시장이 하두 커서 호객행위 같은 건 보기 힘들었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호객행위 대신 보이는 포스터는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많았는데


관광객이 보기에는 조금 이해가 안 갔다.


약도라도 표기해주면 가까운지 아닌지


알 수 있을 텐데



우리 어머니는 다유기를 좋아하신다.


여행이 아니였음 저건 사 가는 건데 말이지



역시 더울 때는 카페가 최고다.


이 카페는 혼자 가기 딱 좋은 카페여서


포스팅할려고 했는데


지금은 지도상에서 사라진 걸 보니


없어진 거 같아 좀 아쉬운 부분이다.



나는 잡곡밥을 좋아한다.


저 많은 잡곡을 넣고 밥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사다 보면


아마 한살림은 차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찍다 보면 뭔가 사람 냄새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경하기 좋게 주제에 맞는 상가들이


한 곳에 밀접해 있다.




확실한 건 여행 도중이라 사고 싶은 게 있어도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 게 현실이라


차가 있거나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총알 장전하고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다.


배는 잠시 꺼두고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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