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나고야 나 홀로 자유여행, 4박5일 여행일정 및 경비 총 정리 본문

국외여행/나고야

나고야 나 홀로 자유여행, 4박5일 여행일정 및 경비 총 정리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7. 10. 23:40

 

2019/07/02~2019/07/06

나고야 4박 5일 자유여행


[국외여행/나고야] - 나고야 나 홀로 자유여행, 4박5일 여행일정 및 경비 총 정리

[국외여행] - 나 홀로 일본 자유여행 필수준비물 총 정리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1일차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2일차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3일차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4일차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5일차


최근 이런저런 사정이 많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3일 만에 항공권, 숙박, 투어를 예약하다 보니

이런저런 위기가 많았지만 결국 무사히 귀국했다.

 

그리고 난 뒤 며칠이 지나도록 포스팅은 물론

사진 정리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일단 가볍게

프롤로그식으로 나고야에 일정과 경비를 정리하려고 한다.

 

5일 동안 일정을 빡빡하게 잡고 다니다 보니

보고 온 것도 많고 먹었던 음식 또한 많다.

하지만 나 홀로 여행이라는 점등을 감안해

항공권 등을 포함한 전체 비용은 70만 원 정도 소비했다.

 


■ 나고야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7월 2일(화요일)

7월 3일(수요일)

7월 4일(목요일)

7월 5일(금요일)

7월 6일(토요일)

인천-나고야

티웨이항공 06:55 출발

메이테쓰 버스센터

투어버스 08:10 출발

나고야역

(에키카마 키시멘)

이누야마유엔역 나고야역

나고야 주부 센트레아

공항 도착(왕복권 교환)

다캬아마

(다카야마 진야, 히에신사, 아침시장 등)

메이테쓰 버스센터

(메구루버스)

코히코보키푸네

(커피젤리)

수키야

(돈부리)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짐 보관)

다카야마 그린 호텔

(투어제공점심)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이누야마성 도코나메

아츠타신궁

(고마 아이스크림)

시라카와고

(전망대, 와다하우스, 칸다하우스 등)

노리타케의 숲 산코 이나리 신사 도자기 산책로

시로토리 정원

야바톤

(미소돈카츠)

나고야성 혼마치도리 INAX 라이브 뮤지엄

오쓰시장

(타코야끼+펭귄카페)

편의점

(가벼운 맥주)

분카노미치 후타바칸

요시카와야

(복숭아빙수)

나고야-인천

티웨이항공 08:30출발

시라카와 공원

(나고야 시 과학관)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나고야시 시정자료관

미센

(타이완 라면)

 

오쓰시장

(솔로피자)

 

나고야 TV탑 +

오아시스21

가쿠오잔  

오스칸논

  이자카야 닛타이지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체크인)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호쿠토테이

(삿포로 라맨)

 

 

    미들랜드스퀘어  

 

    이자카야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4박5일 동안 다녔던 일정표를 정리해봤다.

 

주황색은 주요 관광지

노란색은 주요 먹거리

회색은 주요 이동수단

순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웬만하면 나고야를 다시 오지 않을 생각으로

계획을 짜다 보니 시간이 엄청 타이트하게 일정이 잡히고

마지막 날은 천천히 걸으면서 쉴 생각으로 적게 잡았다.

 


■ 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경비

인천 - 나고야 제2공항 항공권 (티웨이항공) 118,830\ (자리선택+위탁수화물X)
퍼스트 캐빈 나고야 호텔 147,167\ (4박5일+목욕탕)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투어버스 80,000\ (당일치기 투어버스)
나고야 주부 센트레아 - 나고야역 왕복권 16,000\
일본유심(5DAY) 14,900\
합계 376,900 \
입장료(백조공원 + 나고야성 + 도요타박물관 + 미들랜드)  300円+400円+500円+750円 = 1,950
교통(이누야마패스 +메구루1day패스 + 교통카드충전) 1340円+500+2000円 = 3,840
기타(밥, 음료, 카페, 선물) 25,210 
합계 310,000\ (대략)

합계 약 69만 원

보통 일본을 갈 때 쓰는 비용 정도가 있는데

이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일정 자체를 3박 4일로 줄이는 방법

2. 투어버스나 비용 지출이 많이 되는 요소를 포기하는 것

 

이와 같은 방법으로 50만원이 안넘는 선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실제로 삿포로를 갔을 때 55만 원 정도를 쓴 것으로 기억한다.

 

앞에 나와있는 일정표에서 2일 차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 일정을

포기하면 좀 더 저렴한 3박 4일 일정이 완성된다.

 


■ 항공권과 숙소에 대한 간단한 고찰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항공권 예약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숙소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다.


항공

아무래도 혼자 가는 여행이다 보니

애매하게 남는 한자리를 저렴하게 만나보기 쉽다.

그렇다 해도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8월 사이에는

항공권이 많이 비싸지므로 3개월 전부터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을 구입해보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는 3일 전에 예약을 걸었다.)


숙박

처음 일본을 갔을 때가 친누나와 오사카를 간 적이 있는데

당시 에어비엔비가 인기라 게스트하우스 종류인

아파트먼트에서 숙박을 했는데 이것 또한 좋았지만

게스트하우스장과 에 연락이 힘든 점 (실제로 보기 힘듦)

숙소 위치를 찾아가기 힘든 점 등을 고려해야 된다.

 

그 뒤로 혼자 갈 때는 규모가 큰 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을 선호하는 편인데

아고다에 나와있는 숙박업체에 할인율이 월등하게 높아서

아고다직접 사이트에 접속해서 예약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 4박5일 동안 봐야 할 것 들

★입장료가 없는 명소는 따로 표기해두지 않습니다.


1DAY

아츠타신궁

★★★☆☆

 

2달 동안 건설현장에서 종류도 알 수 없는

먼지를 마시면서 항상 갈망하던 게 자연이었다.

그래서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놓고

한걸음에 달려갔던 곳이다.

 

뭐 대단한 볼거리나 어마 무시한 건물이

있는 건 아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모기주의)

 

시로토리 정원

(입장료:300円)

★★★☆☆

아츠타 신궁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시로토리 정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예쁘고 정갈하게 정돈된 공원

작지만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듣으며 걷고 싶다면

이 곳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라고 볼 수 있다.

 

(모기주의)

 

오스상점가

★★★★☆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시장

일본판 다이소 세리아 부터 다코야키,당고,

타이야키(붕어빵)같은 요깃거리가 가득한 곳

아츠타 신궁부터 시작된 허기를 이 곳에서 달래보자.

 

오스칸논

★★☆☆

관음보살을 모시는 사원으로써 평소에는 한산하지만

행사가 있는 날에는 수많은 참배객들이 모인다고 한다.

오스상점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시라카와 공원

★★☆☆☆

시라카와 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있지만

인증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나고야시 과학관에 독특한 구조물

다양한 포즈에 인증샷을 찍기 안성맞춤이다.

 

내용추가(2019.07.13)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1일차


2DAY

다카야마

 

후루이 마치나미

★★★☆☆

'오래된 마을의 모습'이라는 뜻을 가진

후루이 마치나미는 건물 자체도 100년 이상 된

건물이 양쪽으로 늘어선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먹거리인 소고기 초밥

히다규 니기리 스시를 맛보자.

 

미야가와 아침 시장

★★☆☆☆

 

일본의 3대 아침 시장으로 유명한

미야가와 아침 시장이다.

왼쪽에 미야가와 강변을 따라 수십 개의 점포가 줄을 서서

각종 채소나 과일, 지역 특산품, 전통 장식품 등을 팔고 있어서

시간이 충분히 있다거나 일본의 시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카야마진야

(입장료 : 430円)

★★☆☆☆

에도시대 때 관청으로써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한다.

필자는 버스투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구 까지만 가보고

히에신사로 달려갔던 기억이 전부지만

외신 여행 가이드 시리즈에도 소개될 만큼 괜찮은 곳이라고 하니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히에신사

★★★★★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실제 배경이 된 신사로

영화 못지않게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신사에는 높이 뻗은 삼나무도 매우 귀한 볼거리로 취급된다.

그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높이 39미터, 둘레 7미터에

거대한 1000년 삼나무는 다른 대서도 보기 힘든 귀중한 명물이다.

 

시라카와고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

★★★★★+★

버스투어까지 신청해 가면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원래는 천수각이라는 음식점에서 관리하는 곳 인데

시라카와고 지역 자체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필자도 그렇고 가는 사람마다 감탄사는 덤이다.

 

데아이바시

★★★☆☆

시라카와카이도 니시도리 끝자락에 있는

만남의 다리 데아이바시는 어마무시한 길이와

살짝살짝 흔들리는 다리 때문인지

여행하는 사람의 풀어진 마음을

다시금 쫄깃하게 만드는 신기한 다리인 듯하다.

 

칸다하우스

(입장료:300円)

★★★☆☆

실제 시라카와고 주민이 거주하던 당시에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가로써

사시사철 꺼지지 않는 화덕(여름엔 덥다)

그 화덕에서 우러난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있으며 전시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올라가다 보면 당시 사용했던 농기구 등을 볼 수 있다.

 

시라카와 카이도

★★★☆☆

시라카와고에 메인 스트릿이다.

맛있는 음식과 뻥 뚫린 도로는 답답한 마음도 뚫어 준다.

지역 특산물, 선물가게, 카페 등이 즐비하다.

이곳저곳 들릴 만한데 다 들렸다 싶으면

남북을 가로지르는 이 길을 따라

선물과 특산물을 한 보따리 사가 보자.

 

내용추가(2019.07.18)

[국외여행/나고야] -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2일차

 


3DAY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

도요타 하면 자동차만 생각했던 나한테

신선한 충격을 줬던 기념관

도요타는 처음에 자동차 사업이 아닌..

진실은 직접 가서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하다.

둘러볼 것도 볼거리도 많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곳이다.

 

노리타케의 숲

(노리타케노모리)

★★★★☆

노리타케라는 일본 도자기 회사가 창업 100주년을 맞아

옛 공장 부지를 철거하고 들어온 복합시설이다.

도자기 회사가 만든 시설답게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그리고 이쁜 머그컵과 찻잔이 즐비하다.

하지만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라 국내로 챙겨 올 때와 같은

상황을 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고야성

(입장료:500円)

★★★★☆

일본의 3대 성중 하나인 나고야성은 나고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또 다른 형제인 오사카 성보단 크기가 작지만

네 개 구역으로 나뉜 정원이 또 다른 볼거리다.

 

분카노미치 후바타칸

(입장료:200円)

★☆☆☆☆

 

어딘가 모르게 특이한 집 외관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동서양과에 건축양식이 섞여있는 저택으로

건축학도들이 오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볼거리가 소소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나고야시 시정자료관

★★☆☆☆

네오바로크 양식의 벽돌 건축물로서 건축학도라면 

한 번쯤 지나가는 길에 들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내부에는 카페도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

 

나고야TV탑 & 오아시스21

(!!공사중!!)

★★★☆☆

 

TV타워 전망대도 올라가고 야경도 봐야 되지만

현재 나고야TV탑을 중심으로 히사야오도리 공원까지

내부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2020년 여름까지)

나중에 나고야를 다시 오게 된다면 이곳에 야경과

전망대는 꼭 가봐야 될 듯하다.

현재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려보기 좋을 듯하다.

 

시케미치 거리

★★★★☆

자신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숙소 가기 전에 들려야 할 명소 코스다.

일본에 옛 거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

오후 6시에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 가보자

퇴근하는 사람들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을 것 같다.

유럽풍 음식점도 즐비해서 허기진 배를 달래기도 좋다.

 


4DAY

이누야마 성

(입장료:550)

★★★★☆

나고야성을 갔었는데 굳이 성을 한번 더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누야마 성은 전망대에서 보는 건물들에

느낌이 좋아서 이기도 하지만

가는 길목에 늘어선 옛 상가와 강을 끼고 펼쳐진

아름다운 수목들과 건물들 때문일 듯싶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나고야성 이누야마성 두 곳 다 좋았다.

 

산코 이나리 신사

★★★☆☆

이누야마성을 가는 길목에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명소다.

비교적 작은 규모를 띄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참배객들이 모여들 정도로

유명한 신사라고 하니

올라가는 길에 들려서 인증샷을 남겨보자.

 

혼마 치도리

★★☆☆☆

이누야마를 가는 길목에 있는 먹자골목이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고

이누야마패스 권이 있다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서 구경하면 좋을 듯하다.

 

닛타이지

★★★★☆

넓은 내부에 비해 부족한 건물은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필자는 넓은 공터에서 옛 사원을 바라보면서 음료수든 커피든

조금에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기에는 이런 곳이 없다고 생각된다.

사원 내부에서 있다 보면 법회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용히 법회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자.

 

미들랜드 스퀘어

(입장료:750)

★★★

야경을 찍으러 올라간 미들랜드 스퀘어

건물 최고층 42층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정말 장관이지만

야경 사진을 찍기에는 제약 요소가 너무 많아서

작정하고 야경만 찍으러 가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전망대를

추천해 주고 싶다. 그럼에도 필자는 어떻게든 찍고 왔다.


5DAY

도자기 산책로

★★★★☆

주부국제공항을 가는길에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여행지로

도코나메는 일본 최대 규모의 도자기 산지로 유명하다.

도자기와 고양이라는 어쩌면 신기한 조합으로 많은

관광객에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산책로는 A,B코스로 다리가 너무 단단해서 걸어야 직성이 풀린다면

극악 B코스를 통해 INAX 라이브 뮤지엄도 들려 보도록 하자.

 

INAX 라이브 뮤지엄

★★

INAX 라이브 뮤지엄

다리가 튼튼해서 들려본 B코스에 뮤지엄에는

다양한 건축요소가 즐비해서 건축 쟁이인 내게는

재미있는 공간이었으나

일반인이 다리에 고통? 까지 견뎌가며 오기에는

굉장히 먼 곳이다. 충분히 고민하고 가도록 하자.


자유여행 코스에 메인 명소만 정리해 보았다.

하지만 아직 소개하지 못한 주옥같은

 명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유용한 패스투어버스 예약 같은 것도 포스팅,

빠른 시일 내로 일자별로 포스팅을 다시 하고

각 명소마다 링크를 걸어둘 생각이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물어봐도 좋다.


내용추가(2019.07.13)

나 홀로 일본 자유여행 필수준비물 총 정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