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1일차(아츠타신궁, 시로토리 정원, 오스시장, 시라카와 공원, 오스칸논) 본문

국외여행/나고야

일본 나고야 4박5일 나홀로 자유여행 1일차(아츠타신궁, 시로토리 정원, 오스시장, 시라카와 공원, 오스칸논)

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2019. 7. 13. 17:59

 

2019/07/02~2019/07/06

나고야 4박 5일 자유여행

 

[국외여행/나고야] - 나고야 나 홀로 자유여행, 4박5일 여행일정 및 경비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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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나고야 티웨이항공 06:55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공항으로 가는 8835번 버스를 타고 도착했지만,

한 시간 정도밖에 안 남은 상황이었다.

 

보딩패스를 받고 유심을 받은 뒤 보안검색을 하고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로 가야 되는 아찔한 상황

 

심지어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대기인원으로 꽉 차서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출국하기 전까지 뛴 걸로 기억한다.

 

처음 시도해 보는 아침 출국은 다시는 하면 안 될 듯하다.

다음부터는 인천공항에서 하루를 보내던지

항공권 차체를 9시 이후로 잡아두는 편이 좋을 듯싶다.

 

무엇보다 공항에는 적어도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여유롭게 면세점도 들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2019.07.02 화요일 (AM 09:25)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역시 티웨이 도착 예정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다.

 

당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일본도 장마기간이었다.

 

폭우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은 여행에 있어서 비는

사진 찍을 때 느낌을 한층 살려주기 때문에 환영하는 바다.

 

오늘도 친절하게 도착지점을 설명해주는 공항

 

주부국제공항(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 https://goo.gl/maps/SDzL3Emq6ohuQwyp8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 주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는 방법 (AM 10:05)

 

■티켓

입국 절차를 밟고 세관을 통과하고 나면

메이테츠선(Meiretsu Line) 혹은 기차(Train) 안내판을 찾아보자

 

그렇게 어찌어찌 메이테츠선 출입구에 도착했으면

좌측에 매표소자동판매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에 경우 나고야역을 간다고 하면 870円을 내고 티켓을 구매하는데

티켓 구매 방법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되겠다.

 

관련링크 : https://www.meitetsu.co.jp/kor/ticket-info/purchase.html

 

표 구입 방법 | 나고야 철도

발매기 위의 요금표에서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확인합니다. 1. 발매기에 지폐 혹은 동전을 넣습니다. 2. 행선지의 요금을 나타내는 버튼을 누릅니다. 발매기 위의 요금표에서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확인하십시오. 3. 표를 받습니다. 4. 표를 넣고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 돈을 넣고 표 받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창구에서도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의문 사항은 역무원에게 문의 바랍니다. * 표를 잘못 구입했을 경우에는 인터폰 또는 역무원에게

www.meitetsu.co.jp

필자에 경우 미리 국내에서 주부 국제공항 - 나고야역

왕복권 바우처를 미리 구입하고 프린트를 해놓았기 때문에

 

매표소에 출력한 바우쳐를 제출하면

친절한 직원분은 위 사진처럼 2장에 티켓을 끊어 준다.

 

비닐에 담아주는 티켓그냥 주는 티켓이 있는데

비닐에 담겨 있는 티켓을 출국하는 날 나고야역에서 사용하면 된다.

 

사실 왕복권에 가격은 18,300원이라 티켓을 직접 구매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좀 더 편하게 구매하기 위해 구매했다.

(근데 뭔가 더 복잡한 느낌)

 

뭔가 더 복잡하게 왕복 티켓을 한 번에 받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되겠다.

 

관련링크 : https://www.klook.com/ko/

구매링크 : https://hoy.kr/5VMif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해 3번 플랫폼으로 가보면

굉장히 많은 기차를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걸 타야 되는지 동공에서 지진이 날 지경

메이테츠선은 총 4개 종류에 지하철이 있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서 일반과 급행이 나뉘는데

이놈에 나고야는 4개로 나눠버렸기 때문에

승차를 잘 못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되는

아찔한 상황에 놓일 수 도 있다.

 

뮤스카이 : 1230円

뮤스카이(uSKY) : 30분

 

일단 위 사진에 뮤스카이라는 친구는 나고야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 열차이면서 전구간 지정좌석으로 되어있다.

 

뮤스카이 티켓을 끊었다면 위 그림처럼 파란색 열차는

타지 않도록 하자 만약에 탓으면 360엔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어차피 뮤스카이에 플랫폼은 1번이다.)

 

특급-준급 : 870円

특급/급행(Ltd.Exp.) : 35분

쾌속급행(Rapid Exp.) : 40분

준급(Semi Exp.) : 50분

 

쉽게 말해 빨간색 열차는 다 타도 된다.

근데 열차가 급이 있어서 타는 열차에 따라 도착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TIP. 특급-준급 열차에도 뮤스카이처럼 프리미엄이 있어서 앞칸과 두번째칸은 안타는 것이 좋다.

위 사진과 같은 그림이 부착된 열차칸은 타지 않는 것이 좋다.


※ 나고야역 → 숙소(AM 11:15)

 

그렇게 어찌어찌 도착한 나고야역을 뒤로 하고

바로 숙소로 달려갔다.

 

성격이 워낙 급한 편이라 숙소에 가방을 놓지 않으면

뭔가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입국하자마자 사진도

못 찍고 계속 걸었던 것 같다.

 

나고야역은 정말 복잡 복잡하다.

어떻게 보면 서울역보다 복잡하다고 보는 게

환승역인 데다 건물 자체에 백화점이 있고

심지어 버스환승센터도 있다.

 

여담이지만 정말 집에 가기 전까지도

여기서 밥을 먹기 위해 맛집을 찾아도

나고야 역 내에 있으면 정말 찾기 힘들다.

 

드디어 도착한 숙소 "퍼스트 캐빈 나고야"

캡슐호텔이고 3성급 호텔이다.

 

프런트를 제외하고 남녀 구분이 확실히 되어있어

숙소 내부에서 마주 칠일이 없다.

 

사실 아침 일찍 숙소에 도착한 이유는

가방을 프론트에 보관하면서 위치도 볼 겸이다.

(한국에서 미리 짐 보관에 대해 얘기를 끝낸상태)

 

TIP.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는 경우 예매 사이트에 문의글을 남겨보자 무거운 짐을 미리 맡길 수 있다.

 

 

TKP 퍼스트 캐빈 나고야 : https://goo.gl/maps/g8sX3tD1vyL7Gh6n9

 

Goog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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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 아츠타신궁(AM 11:40)

아츠타 신궁을 가기 위해 다시 나고야역으로 간다.

나고야에 메인 역이 숙소랑 가깝기 때문에

숙소 선택을 굉장히 잘한 듯싶다.

 

나고야 역에서 한참을 헤매고 지하철을 탔다.

위에 열차가 메이테츠 준급 선이다.

 

TIP. 나고야역으로 가는 노선에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갈 수도 있다.

 

나고야 역 → 메이테쓰선  진구마에 역

 

■아츠타신궁(AM 12:20)

아츠타신궁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벌써부터 피톤치드에 향기가 뿜뿜한다.

 

입장료 : 무료

 

20세기 전 처음으로 건축되었는데

2차세계대전 중 대부분 화재로 소실되었고

1950년대 다시 재건한 것이다.

 

매년 600만 명의 참배자가 방문할 정도로

아츠타 신궁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라고 한다.

 

실제로 내부에 보물관에는 국보와 중요문화재가

4천여 점 소점 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재로써

구사나기 검(구사나기 노미 츠루기)이 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기둥은 토리이(鳥居)라고 해서

신사 앞에 있는 문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례한다는 의미에 경례를 하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신사나 신궁에는 쵸즈야(手水舎)가 있는데

말 그대로 몸을 깨끗이 한다는 뜻에 장소로

참배하기 전 손을 씻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필자는 종교가 없고 참배할 생각도 없지만

날도 덥고 그 나라의 관습은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손을 한번 씻어 줬다.

 

쵸즈야를 지나치면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에서

녹나무를 많이 심는데 아츠타 신궁에서는

무려 천 년이란 시간을 견딘 오오쿠스(大楠)가 있다.

 

그 크기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를 하는 모습

 

아츠타 신궁 회관(熱田神宮会館)

 

이치노미사키 신사(一之御前神社)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참배 장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기도 좀 쐴 겸 돌아본 아츠타 신궁에선

많은 참배객과 문화재, 신사 등을 볼 수 있다.

 

지나가는 길에는 야생닭이 있는데

신기하다고 만지지는 말자

가까이 다가가도 이미 많은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피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 지나가다 보면 경고문구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지나가다 보니 거북이도 볼 수 있다.

동물원을 따로 갈 필요가 없을 듯하다.

 

아츠타 신궁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스크림(350円)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날도 더우니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TIP. 이곳은 모기가 정말 많은 곳이다.

 

TIP. 허기가 진다면 아츠타 신궁내에 미야키시멘을 가보도록 하자

일반 키시멘(650円) ~ 새우튀김 추가(900円)


※ 아츠타신궁 → 시로토리 정원(PM 01:20)

 

신궁을 둘러보고 나서 서문으로 빠져나와서

시로토리 정원으로 가주도록 하자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로 가깝고

가는 길에 일본 특유에 감성도 느낄 수 있다.


시로토리 정원(AM 02:42)

20분쯤 천천히 여유를 부리면서 도착한 이곳

이름하여 백조 정원이라고 불리는 시로토리 정원

 

입장료 : 300円

 

이곳은 정원 중간에 큰 연못을 배치한 지천회유식에 정원으로

조경에 배치를 하나하나 고민해서 조성한 정원이다.

 

말 그대로 정원이라 이러타할 볼거리가 가득한 건 아니지만

시원한 소리가 일품인 인공 폭포도 볼 수 있고

 

두툼한 굵기를 가진 대나무 숲도 볼 수 있다.

 

화려함 보단 정돈됨을 보여주는 곳이라

걷다 보면 마음도 정갈해지는 느낌이다.

 

정원 중앙에 호수에는 잉어들이 많은데

할머니 한분이 먹이를 뿌리고 잉어들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원한 음료수 한잔 뽑아 들고 가기 좋은 곳

 

사진도 찍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 보니

어느덧 정원을 한 바퀴 돌은 듯하다.

 

나가면서 생각해 보니 가을에 오면 경치

장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방금 뽑은 음료수에 결로가 낀다.

 

TIP. 이곳은 모기가 세상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TIP. 잉어에게 밥을 주고 싶다면 매표소에서 무인으로 팔고 있으니 구매해 보도록 하자.


※ 시로토리 정원 → 오스시장(PM 02:40)

정원을 빠져나와 조금 걷다 보면 오스 시장으로

갈 수 있는 진구니시 역을 볼 수 있다.

 

진구니시 역 → 메이조선  가미마에즈 역


■오스시장(PM 03:10)

기미마에즈역에 도착하면 바로 오스시장을 만나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오스 마네키네코를 찾아보자

만남의 광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곳을 기점으로 움직이면 편하다.

흡연자가 많아서 흡연자인 나는 땡큐

 

시장이라고 생각하기 무색할 만큼 정돈된 주변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친절한 상인들이 있다.

 

젊은 층에 사람도 많이 보일 정도로

시장에 활성화가 잘 되어 있다.

 

점점 쇠퇴되어 가는 우리나라 시장에 견주어볼 때

무척이나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길거리 음식이 많이 보인다.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이곳은 대기 시간만 30분이라고 한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한 끼도 못 먹은 나로선

구경하기 전에 두둑이 먹어 놔야 될 것 같았다.

 

케밥 체인점으로 유명한 메가케밥 3호점이다.

 

사실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일본까지 와서 케밥을 먹기엔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좀 더 일본스러운 친구를 찾아봤다.


■츠키지 긴다코

그렇게 해서 찾은 곳 "츠키지 긴다코"

타코야키 전문점으로 91년 창업 당시부터

변함 없는 맛으로 사랑받아왔다고 한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 듯이 크다.

한입에 겨우 욱여넣을 수 있는 정도에 크기라

기본 타코 6개를 시켰다.

 

와.. 비주얼 봐라 지금 봐도 맛있어 보인다.

위에서 춤추는 가츠오부시를 보고 있자니

사진 찍는 시간도 아까워서 저거 하나 찍고

다 흡입해 버린 기억만 남았다.

 

어디다 버려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왼쪽 구석 편에 보면 반납대가 따로 있다.

 

기본 타코야키 6개 (470円)

토핑(치츠+파+달걀 등) 추가 (+80)

 

츠키지 긴다코 :  https://goo.gl/maps/WaxPPQo6rBoYsAz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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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공원

뭔가 특별한 곳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다?

"오스공원"을 추천한다.

 

분수와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길거리 음식과 음료수를 들고 방문하면 좋다.

 

또한 아까 얘기한 고양이 동상과 함께

위치 기준을 삼으면 편하다.

 

물론 담배 피는 사람도 여럿 보인다.

 

오스공원 : https://goo.gl/maps/LsUH9G4skP1quCU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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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카페 (PM 04:05)

배도 좀 채웠으니 카페를 가보자

일본에 왔으니 약간 컨샙이 있는 카페를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도착한 이곳 PG카페 말 그대로 펭귄이다.

 

입구부터 펭귄으로 한가득이다.

 

보통 카페와는 다르게 나갈 때 계산한다.

 

일본어로 가득한 메뉴판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좌측 중앙에 500 메뉴이다.

 

나는 밀크티도 판다는 리뷰를 듣고

메뉴를 보고 물어봤다.

 

밀크티 + ありますか?(밀르크티 아리마스카?)

저렴하게 물어봤지만 있다는 대답을 듣고 시켰다.

 

그리고 중요한 게 나한테 "홋또?"라는 질문을 해서

당황 스러웠는데 핫,아이스를 물어보는 거였다.

 

아이스 + お願いします(아이스 오네가이시마스~)

이렇게 대답해 주도록 하자.

 

주문하고 난 뒤 구경을 좀 해보도록 하자

 

주인장이 펭귄을 참 좋아하는 듯싶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서 귀여운 펭귄들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커피잔도 펭귄 과자도 펭귄

 

영수증도 펭귄??

컵에 크기가 다소 작은 점을 제외하곤

나름 괜찮았던 카페로 기억한다.

 

시원한 말차를 사들고 시라카와 공원으로 가보자.

 

펭귄카페 : https://goo.gl/maps/eAFVeNYVhmZAQkB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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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시장 → 시라카와 공원(PM 04:50)

오스시장에서 공원으로 걸어가기 괜찮아서

해가 지기 전에 먼저 들리기로 했다.

 

약간 일본 영화에서 볼법한 장면도

여기서는 쉽게 볼 수 있다.


■시라카와 공원 (PM 05:05)

드디어 도착한 공원 저 멀리 나고야시 과학관이 보인다.

 

독특한 구조물로 인해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내부에는 볼거리가 많다고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기에 건물만 구경하는 걸로 했다.

 

과학관가 더불어 나고야시 미술관도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고 한다.

나고야시 미술관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건물이다.

 

특히 야외 미술품들이 즐비해서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생각하면 된다.

 

시라카와 공원 : https://goo.gl/maps/ij7sxaiJFzrhY6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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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카와 공원 → 오스시장(PM 05:30)

 

■세리아 (PM 05:30)

다시 도착한 오스시장에는 세리아라는 100엔 샵이 있다.

말 그대로 판매하는 물품 대다수가 100엔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

한국판 다이소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딱히 살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한국 다이소

취급하는 물품이 많아서 구경만 잠시 하고 나왔다.

 

Seria : https://goo.gl/maps/ASsYbcdbuHx55FA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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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피자(PM 06:10)

느끼한 게 살짝 당기던 와중에

나고야에서 피자 체인점으로 유명한

"솔로 피자"를 먹기로 하였다.

 

시장 안에 있는 가게 분위기가

번화가에서 볼법한 느낌이다.

 

페퍼로니 피자 + 콜라 = 756

 

뜨끈뜨끈한 피자가 나왔고 먹다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다.

맛은 살짝 짜서 콜라랑 같이 먹는 게 좋다.

 

Solo Pizza : https://goo.gl/maps/7m4LVuKwYAeW2kX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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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칸논 (PM 07:00)

세츠분 행사 때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참배객들로

복잡해진다는 오스칸논은 도시에 위치한 신사다 보니

확실히 그 규모나 크기가 작은 건 사실이다.

 

오스칸논역에서 가깝고 오스 시장 바로 옆에 있으니

시장에서 장소를 이동할 때 들려보면 좋을 듯하다.

 

오스칸논에서 바라본 시장 입구는 얼마나

사원과 시장이 가까운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본다.

 

오스칸논 : https://goo.gl/maps/SS2rist2SKCZ4Rs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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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시장 (PM 07:15)

다시 오스 시장으로 돌아와 해질 무렵

사진을 담아보기 위해 시장으로 돌아왔다.


■수요일에 앨리스 (PM 07:20)

누구나 알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로 한 소품점이다.

 

1미터가 살짝 넘는 작은 문을 통과해야지만

매장 안에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인증샷을 찍겠다고 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장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돌아다니다 보면 길거리 공연도 볼 수 있다.

시장판 홍대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다.

 

만약에 나고야에 살게 된다면 오스시장

근처에서 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먹거리다양한 연령대가 섞인

오스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원점으로 돌아왔다.

시간도 늦었고 2일 차에 버스투어가 있기 때문에

1일 차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 오스시장 → 숙소(PM 04:50)

 

오스칸논 역  쓰루마이선 → 후시미  → 히가시야마선  가미마에즈 역

 

 

해가 지면서 보니 시장 분위기가 참 별나다.

 

가는 길에 야경도 한 컷씩 찍어 줬다.

 

나고야역 도착 PM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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