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서문시장(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를 여행하면서 가장 장점이 뭔가 하면 모든 여행지가 가깝다는 것이다. 빠른 시간 내로 다양한 걸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대구만 한 곳도 없다. 실제로 대구 여행을 하면서 버스를 이용한 건 동성로 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지를 오갈 때 뿐이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서문시장이다. 대구 최대의 전통시장 나아가서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에 대규모 재래시장이다. 들어선 점포만 무려 4000개가 된다니 아마 마음먹고 이곳을 돌아다닌다면 하루는 꼬박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전에도 언급했듯 여행에 있어 시장은 한 번쯤 들리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에 맨 처음으로 달려간 곳이다. 취급하는 물품은 아주 다양해서 먹거리나 장식품 등등 보다가 뽐뿌 오는 사례가 속출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
#김광석거리(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를 왔다, 당시 5월이였음에도 푹푹 찌는 날씨 덕에 여행을 포기할까도 했던 그런 추억 돋는 곳이다. 그래서 대구 이후로 바다를 많이 찾아다녔나.. 무튼 풀네임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며 考김광석님은 싱어송라이터에 최고봉 김광석은 몰라도 이등병의 편지는 아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다. 대봉동은 그가 태어난 곳으로 그를 추억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길이다. 근데 사람들 참 바글바글하다. 나 홀로 지수가 살짝 떨어지지 진다. 하지만 늘 생각하는 거지만 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이 없다. 그냥 사진 찍나보다 사진이나 찍어달라 해야지 느낌 가만 보면 울타리에서 물을 촙촙 뿌려주는데 더위에 지칠까 틀어주는 거라고 한다. 약간에 효과는 보는 듯하다. 밤에 보..
#출근할때 듣기 좋은 유튜브 음악 채널 BEST3 (Deep House, Tropical House, Chill House, and EDM) 항상 우리는 고민한다. 바로 월요일 회사로 출근하기 위해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탈때 어떤 노래를 들으면서 가야되는지 물론 안듣는 사람들도 다수 보이지만 나같은 경우 출근길에 이어폰을 놓고 출근을 하게되면 그 날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꾀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출근하기전에 일을 할 수 있는 워밍업? 같은 약간의 의식 행위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래서 축 처지는 느낌에 노래 보다는 보컬이 있는 EDM 장르를 듣는 편이다. 이는 여행할때도 마찬가지여서 여행할때 들었던 노래를 출근할때 들으면 기분이 굉장히 업되는 경향이 있다. 1.Sensual Musique(바로링크 ..
#보수동책방골목 (부산 가볼만한곳) 요즘 책을 산다고 하면 지역 근처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아니면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런 추세에도 자신들만의 책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보수동책방골목이다. 책방골목으로 가는 길은 평범하고 이런 곳에 책을 파는 곳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있었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책을 판매하고 있었다. 오래된 책부터 최근에 나온 신간도 있었다. 현재 50개가 넘는 서점들이 있고 참고서부터 소설, 만화책, 고서 등 다양한 종류에 책이 있다. 각각의 서점마다 특색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 부산은 한국전쟁과 관련된 마을이나 골목이 많다. 앞서 포스팅했던 감천문화마을도 그랬었고 지금 소개하는 곳도 마찬가지다. 한국전쟁 이후에 미군 부대에서 나오던 잡지를 가져와 팔..
#자갈치시장(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 분명 자갈치 시장인데 유흥주점에 더 많아 보이는 건 왜일까 시장에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살아있거 나, 죽어있거나, 말라비틀어져 있다. 사실 자갈치시장 내부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생선으로 득실득실한 곳이여서 "내가 생선을 좋아해!"가 아닌 경우에는 내가 추천하는 장소는 자갈치 시장 외부에 있는 이름 없는 쉼터를 말하고 싶다. 일단 자갈치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건물을 가로질러 나가 보도록 하자 그렇게 했다면 이런 쉼터를 볼 수 있다. 이름도 없는 외딴 공원이 뭐가 그렇게 좋을까 하지만 둘러 보다 보면 어느 해안가 못지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물론 시원한 바람은 덤이다. 근데 여기 정말 바람이 심하게 분다. 더울때 가면 두피까지 시원해지는 그런 바람..
#태종대(부산 가볼만한곳)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해운대, 광안리, 자갈치 시장 등등 그중에서도 태종대는 관광객들에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만큼 인기가 있다. 도시에 속해있는 해안가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아름다운 풍경과 깎아지른 절벽에 풍경이 좋기 때문이겠지 자갈치시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태종대에서 단연 봐야 할 필수코스 태종대전망대에서는 자살바위라는 바위 하나가 있는데 옛날에 이런저런 일로 인해 이 바위에서 뛰어내렸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전망대 앞에는 이렇게 모자상을 세워 놨고 자살바위를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망대 앞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다양한 배들이 있는데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배일 듯하다. 아마 저 이상한 형..
#감천문화마을 (부산 가볼만한곳) 전형적인 달동네다. 혼자 여행하면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특유에 조용한 분위기 때문일까 하지만 이런 동네들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재개발이 되면서 많이 사라지는 추세다. 하지만 그 장점을 살려서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 바로 감천문화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전쟁 당시 부산까지 밀렸던 도중 피난민들에 의해 조성된 이 마을은 가파른 산비탈에 구역도 제대로 갖추지 못 한 채로 탄생한 마을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구수가 크게 감소한 탓에 재개발까지 논의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고 덕분인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에 유입이 많아졌다. 시에서도 이 특징을 살리고자 노력했고 결국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근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무섭잖아 밤에 보면 ..
#통영대교(통영 가볼만한곳) 도시에는 각자에 이쁜 야경 명소가 있다. 통영에서 내가 생각하는 야경 명소는 통영대교다. 조용하고 한적하니 혼자 돌아다니기 안성맞춤이고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주말에도 마찬가지일 듯싶다. 다들 저녁이 되면 여행으로 지친 몸으로 나오기 힘들어서인가 일몰에 맞춰서 통영 케이블카와 같이 경유할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케이블카를 놓쳤다. 물론 여행하면서 한 번씩에 틀어짐은 화나기보다는 아쉽다. 어차피 혼자 온 여행이고 누구도 날 탓하지 않으니까 다음을 기약하면서 터덜터덜 내려오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 예정했던 대로 통영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무교로 향한다. 사실 야경은 통영대교는 야경에 한 요소이고 충무로가 실제로 사진을 찍는 곳 ..
#이순신공원 & 동피랑마을(통영 가볼만한곳) 나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소매물도를 얘기한다. 하지만 소매물도는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볼 수 있는 꽤 난이도 높은 곳이다. 그렇다면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은 어딜까? 하지만 통영에서 배를 이용 안 하고 차를 몰고 가지 않아도 버스를 이용해서 쉽게 통영에 장관을 볼 수 있는 곳 이순신 공원이다. 아마 진주에서 통영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참 이때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순신 공원으로 직접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없지만, 일반 버스를 타고 청마문학관 입구라는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20분 정도를 걸어가면 만나 볼 수 있다. 20분이면 좀 걸어야 되긴 하지만 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재밌기에 이 또한 여..
Panasonic DMC-LX100 ※ 입문용 카메라로 LX100을 추천하는 이유(2019년 08월 21일 내용추가) 졸업하는 자녀를 위해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카메라를 사는 대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듯싶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구입하는 이유는여행을 하며 좀 더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아닐까. 필자는 사진과 여행이 취미고 어떻게 보면 사진을 찍기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취미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폰카메라에 만족하며 취미생활을 하다가 취미로 확일화시키고 난 뒤 아직도 잘 사용 중인 LX100에 설명에 앞서카메라를 사기 위해 이곳에 오신 분들께 몇 가지 말씀 올린다. ■■■■ ■왜? 라는 질문이 있기 전까진 사지 말 것. 사실 카메라에 종류가 요즘에는 참 다양하기 때문에소비자 입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