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경기지역화폐 (2020년04월18일 내용추가) 청년기본소득이라는 혜택으로 주제를 선정 작성하였으나 현재 2020년에 동일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요즘 핫한 재난기본소득에 관련한 글로 수정해서 재 업로드를 진행함. (카드 신청/등록은 2019년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임.) ■경기도 지역화폐란? 사실 지역화폐는 재난기본소득 이전부터 시행되던 사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 사용자가 살고 있는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대안화폐로 생각하면 된다. 소비자는 6~10% 할인 혜택과 30% 소득공제가 돼서 좋고 가맹점은 수수료 혜택 및 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코로나에 영향으로 인해 만들어진 게 아닌 기존에 진행되던 사업이었지만 이번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재난소득으로 인해..
#여행용 가방은 항상 애매했다. 여행을 하기 전엔 누구나 여행 짐을 싸는 게 중요한데 얼마나 오랫동안 여행지에 머무냐에 따라 가방 크기도 달라진다. 여행을 하면서 필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기동성인데 머무는 시기에 맞지않는 가방은 오히려 짐이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당일치기에는 핸드폰과 지갑, 카메라 같은 물건들을 담을 수 있는 힙색을 선호 하는편이고 여행지에서 자고 온다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캐리어나 백팩을 메고 여행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단기여행과 장기여행 사이에 애매한 사이에 여행은 어떻게 가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좋은 친구가 눈에 띄어서 구매했다. 구매처 사실 이 친구는 예전부터 탐내고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색상이 품절이라 오랜 기다림 끝에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
#깨끗한 공기가 마시고 싶다.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는 공기청정기다. 치솟는 미세먼지만큼 그에 대한 걱정이 올라가서 일까. 2016년 대비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3배나 올라가고 집이 아닌 차나 직장에서 까지 청정기를 쓸 정도로 종류도 많아지면서 선택지도 넓어 졌다.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비싼 공기청정기는 필요가 없어서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인터페이스가 좋은 샤오미 미에어 2s를 시켰다. 구매처 최저가로 알아보던 중 가장 저렴하고 변환 잭이 필요 없는 돼지코 케이블을 주는 큐텐으로 구매했다. https://directjapan.qoo10.com/gmkt.inc/My/ContractInfo.aspx?pack_no=79889646&global_order_type=L&svc_nation_cd=US ※그리고 리뷰 주문..
고분군 & 불국사 (경주 가볼만한 곳) 벚꽃 하면 지역마다 유명한 명소가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나 수도권 근방에서는 시즌만 되면 바글바글 되는 인파들 덕분에 점점 외로워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벚꽃 시즌에 홀로 벚꽃을 보는 게 괜찮다면 조금은 멀리 가보는 게 좋겠다. 경주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경주역이건 터미널이건 무척이나 가까운 거리에 고분군 및 대릉원 같은 가볼만한 명소가 있다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했는데 걸어서 10분도 안되서 경주에 고분군을 볼 수 있었다. 이 볼록한 언덕은 뭘까 바로 고분군이라고 하는 건데 신라 시대때 만들어진 옛 무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무덤들은 당시 왕족들이나 귀족들의 무덤으로 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수학여행..
올림픽공원 & 나홀로나무 (서울 가볼만한 곳) 나는 일부러 벚꽃을 보러 여행을 하진 않는다. 근데 운이 좋은 건지 가는 곳마다 벚꽃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올림픽공원에서 볼 수 있는 벚꽃을 얘기하고자 한다. 물론 커플이나 가족단위 구성원들이 가기에도 좋다. 때는 4월 중순이었던 걸로 생각한다. 벚꽃도 슬슬 만개해서 차츰 떨어지고 있었고 날씨가 참 포근해서 사람들이 바글거리던 기억이 남는 곳이었다. 올림픽공원 초입에 볼 수 있는 평화의 문은 공원에 대표적인 상징물이자 올림픽 공원 당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자주 얘기하곤 했는데 그 비둘기에 날개를 편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주변에는 이렇게 다양한 표정에 탈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조각가 이승택 씨의 '열주탈'이라는 작품으로 60여 개에 다..
#석촌호수 & 롯데월드타워 (서울 가볼만한 곳) 슬슬 봄이 오고 있다. 평창동에서 본 매화랑 곳곳에 펴있는 산수유 꽃과 개나리를 보고 있으면 머지않아 벚꽃도 조만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데이트 명소인 롯데타워와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를 알아볼 생각이다. 일단 어디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없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거대한 롯데타워는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 벚꽃을 보러 간 게 더욱 컸기에 롯데타워는 별로 돌아보지 않았다. 혼자 돌아다니엔 사람도 많았고 복잡했기 때문에 역시 커플들이 가면 좋은 추억거리를 가지고 올 것 같다. 롯데타워는 그중에서도 가족단위로 구성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뽀로로가 가득하다. 서울에서..
#백사실계곡 & 서울미술관(서울 가볼만한 곳) 평창동 답사를 다녀온 날 서울까지 왔는데 뭔가 아쉬워서 근방에 있는 여행지를 경유했다. 안녕 평창동 5년 후에 보자 평창동을 빠져나와 계곡으로 가보자 주말인데도 당일 비가 와서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이 눈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 물론 나는 바글바글한 것보단 조용히 거닐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에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종로구에서는 걷기 좋은 길을 테마로 무려 40여 곳에 조용하면서도 거닐기 좋은 코스를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나중에 참고해서 다시 와야겠다. 이제 한 달도 안 지나서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자라나겠지 앞으로 몇 개월은 못 밟아볼 낙엽을 부스럭대며 올라갔다. 그렇게 느끼진 못 했는데 평창동에서 걸어온 거리가 1킬로라고 한다. 카카오맵을 보면서 ..
※ 락궁 평창동을 거닐다 보면 엄청난 허기를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언덕과 거미줄마냥 늘어선 도로는 나에 체력과 허기를 달래기엔 충분했기 때문이지 근데 주변에서 밥을 먹기엔 문제가 하나 있었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사람이 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물가가 비싸고 취급하는 음식도 고급지게 바뀌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찾아본 곳이 락궁이다. 1711번을 타고 평창동주민센터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만 건너면 만나 볼 수 있다. 1.살펴보자 동네로 들어 서면 초입에 상가가 있는데 그 사이에서 락궁에 간판을 찾아볼 수 있다. 2.들어가보자 가게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어르신들에겐 할인을 해주는 착한 가게 낡은 간판과 가게에서 지나간 세월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메..
#평창동 (서울 가볼만한 곳) 사실 평창동은 여행지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정말 이곳은 단독주택 부지로 활성화돼있고 관광을 위한 인프라는 전혀 없기 때문에 산책으로만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내가 하는 일이 건축과 관련된 일이고 단독주택을 설계하면서 주택과 관련된 울타리에 디자인을 고민하던 도중 산책 겸 가본 곳이다. 자신이 건축을 하고 주택을 설계한다면 한 번쯤은 답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며 거닐고 다니기는 좋은 곳인 듯하다. 여행 시작부터 참 험난하더라 일기예보를 꼭 보고 나오는 편인데 그날따라 좀 급하게 나와서 우산 없이 나와버렸다. 시청역에서 나와 1711번을 타기 위해 걸어가는 도중에 날씨가 약간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지나가는 길에 서울도서관에서 한컷 그리고 도착한 평창동..
#대구제일교회 & 청라언덕 & 계산성당(대구 가볼만한 곳) 이곳은 서문시장에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는 매력적이다. 어디서 출발해서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가는 길에 울타리도 참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다. 혼자 여행할 때는 이렇듯 골목으로 들어가는 게 재밌는 것 같다. 아무래도 여행이니까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도 분위기 있게 걸어 다닐 수 있으니까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건 한 번쯤은 길을 잃어버린다. 막다른 골목이라는 희대의 난적을 만나기 때문 그런 막다른 골목에서도 이렇듯 재미난 사진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상대해 줄 듯하다. 평일에 방문한 대구라 그런지 고요했고 그리고 너무 더웠다. 아마 열 감지 카메라로 찍었으면 사진은 하얗거나 빨간 느낌 이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