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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만독의 평범한 일상
#소매물도(통영 가볼만한곳) 살면서 꼭 한군데만 여행을 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어디로 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당연히 나는 소매물도를 말할 것이다. 소매물도가 뭐길래? 그냥 섬 아냐? 섬이긴 하지만 모든 조건이 좋다. 소매물도 말고도 여행루트가 다양한 통영 도보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크기 그리고 마지막 어디를 가도 장관이다. 일단 통영항여객터미널을 가야 된다. 수영하면서 갈 수 없기 때문에 배편을 이용해서 섬을 들어가야 한다. (출처 : http://hshaewoon.co.kr/default/sub01/sub01_03.php) 안 본 사이에 통영항 시간표가 많이 바뀐 거 같다. 소매물도를 소화하기에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좋고 돌아오는 배편에 맞춰 스케줄을 잘 짜놓는 게 좋다. 나 같은 ..
※ 크래프트루익선동 분위기 좋은 수제 맥주 집 #크래프트루 지금까지 포스팅한 술집을 보니 무슨 수제맥주집만 포스팅을 하더라 근데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라 어쩔 수 없다. 물론 맥주집만 가는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콩나물처럼 퍼져 있는 일반 술집에서 포스팅한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정도는 올려둬야겠다. 종로3가역(5호선)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50m 정도를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익선동을 거닐다 저녁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인기도 있지만, 자리도 없어서 스탠딩을 할 수도 있다. 1.들어가보자 기본적으로 하늘이 보인다. 천정이 아크릴인지 유리인지 알 수 없는 뭔가로 덮여있기 때문 그렇다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별이 빛나기..
#드라마세트장(순천 가볼만한 곳) 이곳은 말 그대로 드라마 세트장이다. 모두가 아는 그런 드라마를 촬영했다. 드라마로는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영화는 늑대소년, 택시 운전사 같은 나름의 띵?작들을 남긴 요소에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곳 이겠지. 사실 이곳은 컨셉이 세 곳으로 나뉜다. 80년대 서울 변두리, 60년대 순천읍대 70년대 서울 달동네 이중 나는 서울 달동네를 선택했다. 워낙에 그쪽은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았고 좀 시간이 늦기도 해서 달동네만 보기로 했다. 사실 다양한 체험 구간이 있다. 자그마한 공방도 있고. 사실 이곳은 친구들이랑 오는 게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사람 구경 좀 하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워낙 유명한 ..
#새벽에 듣기 좋은 음악 채널 BEST3(Lofi Hiphop - JazzHop - Chillhop - Ambient - Electronic) 새벽은 참 좋은 시간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을때 밖에서 놀고 있을때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 예전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몰래 예전에 사귄 사람에 sns를 가보기도 하고 밀렷던 드라마를 보기에도 최적에 시간이지 물론 새벽에 듣는 노래가 신나고 잔잔하고는 각자 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는 새벽엔 주로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를 듣는다. 그중 한 장르가 로파이힙합인데 주로 보컬이 없이 부담없는 비트로 듣기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플레이리스트에 그런 노래를 담고 듣기에는 매일 듣던 노래라 질리기도 하고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 순위는 상관없이 좋은 채널을 알..
#순천만습지(순천 가볼만한 곳) 순천에 밤은 죽도봉공원이 책임진다면 순천에 낮은 순천만 습지가 아닌가 싶다. 순천만 습지에 갈대밭은 엄청난 크기로 유명한데 그 크기만 무려 15만 평에 달한다고 한다. 보통 길에서 보는 갈대와 달리 빽빽하게 늘어선 규모마저도 큰 갈대밭을 거닐다 보면 어느센가 멍하게 걷고 있는 나를 볼 수 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이 선선히 불어주니 갈대는 서늘서늘 움직인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자연의 소리 체험관인데 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들에 소리를 들려주는 곳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부모님들은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규모가 워낙 넓어서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렇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였다. 남들 시선 두고 다니는 여행은 아닌지라 마음만 먹으면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하게 ..